신칸트주의(작품 자체가 가지는 내재적인 의미에 주목)

신칸트주의(New Criticism)는 20세기 초 미국에서 출현한 문학 비평 이론 중 하나로, 텍스트 자체에 집중하고 텍스트 내부의 모순, 역설, 이미지, 리듬 등을 분석하여 작품의 의미를 해석하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미국의 학교인 뉴 크리티시즘(New Criticism)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신칸트주의

 

신칸트주의 대표적인 학자

1. 존 크로스(John Rawls)

존 크로스(John Rawls)는 이러한 신칸트주의 철학적 전통을 계승하여 정의론과 사회정의에 관한 업적으로 유명한 미국 철학자입니다. 그의 주요 저작 중 하나인 "정의론 (A Theory of Justice)"에서는 개인의 가치와 사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한 대우를 제공하는 법적·정치적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크로스는 이러한 법적·정치적 제도를 구성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에서도 가장 취약한 자들을 보호하는 방식"으로 사회의 자원을 분배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를 위해 크로스는 "차별성 원리(Difference Principle)"를 제안하여, 자원의 분배가 사회의 구성원 모두에게 공정한 대우를 제공하는지를 평가합니다.

 

2. 아이.에이. 리치(I.A. Richards)

아이.에이. 리치 (Amartya Sen)는 인도 출신의 경제학자이며, 신칸트주의와 관련된 철학적 전통에서 자신의 이론을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는 자유와 균등한 기회, 인간의 자율성, 그리고 국제적 공정성과 같은 개념을 중요하게 여기며, 그것들이 경제학에서의 분배 정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리치는 "능력주의(Capability Approach)"라고 불리는 이론을 개발하여, 개인의 능력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하는 것이 분배의 공정성을 보장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론의 핵심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에 초점을 맞추어 경제적 자원의 분배가 이러한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리치는 이론을 발전시키면서, 국제적인 발전과 빈곤문제에도 이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그는 "기능적 자유(Functional Freedom)"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빈곤이나 사회적 차별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이를 통해 개인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적 자원의 분배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3. W.K. 워터스(W.K. Wimsatt)

W.K. 워터스(William K. Frankena)는 미국 철학자로, 신칸트주의와 관련된 윤리학적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는 "가치론(Axiology)"과 "의무론(Deontology)"이라는 두 가지 개념을 바탕으로 한 윤리학적 이론을 제안하였습니다.

워터스는 가치론적 윤리학을 추구하며, 인간의 가치를 중요시하며 인간이 추구하는 가치에 따라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는 신칸트의 인간 이성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을 계승한 것입니다. 그러나 워터스는 이론에 있어서 단순히 인간 이성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습니다. 그는 인간 이성과 함께 개인의 경험과 감정, 그리고 동물이나 환경 등의 가치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4. E.D. 호퍼(E.D. Hirsch)

E.D. 호퍼(Edward Dennis Hopper)는 미국의 철학자이며, 신칸트주의와 관련된 이론을 연구하였습니다. 그는 신칸트의 주요한 이론 중 하나인 "순수이성(Categorical Imperative)"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호퍼는 순수이성을 중심으로 한 신칸트의 윤리학적 이론을 재해석하면서, 이 이론을 인간의 귀감이 되는 것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순수이성을 인간의 내면적인 목소리로 바라보았으며, 이 목소리는 인간의 윤리적인 판단과 행동을 결정한다고 봅니다. 이는 인간의 윤리적 판단에 있어서 이성적인 원칙이 아닌 감정이나 경험적 요소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5. T.S. 엘리엇(T.S. Eliot)

T.S. 엘리엇(T.S. Eliot)은 미국 출신의 시인, 작가, 문학 비평가로, 신칸트주의 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엘리엇은 그의 시집 "화산(Verses)"에서 신칸트주의의 개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특히 인간의 경험과 이성을 중심으로 한 내적 세계에 대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의 시집 "지중해 근처의 란시에(Sweeney Among the Nightingales)"에서는 "물체(Object)"와 "주체(Subject)"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신칸트주의의 주요 개념 중 하나인 주체적 이성(subjective reason)을 반영하였습니다.

엘리엇은 또한 그의 비평작품에서 신칸트주의의 중요한 개념인 "정신적 자유(Spiritual Freedom)"와 "순수이성(Categorical Imperative)"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는 문학 작품이 의미 있는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작가의 이성적 판단과 독립적인 정신적 자유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에 따라, 그는 예술과 문학 작품이 정신적으로 자유로운 상태에서 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하였습니다.

 

 

6. 로버트 포스트(Robert Penn Warren)

로버트 포스트(Robert Post)는 미국의 신칸트주의 철학자로, 현재 이글 대학교의 법학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신칸트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한 미국 헌법학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그의 저서 "Constitutional Domains: Democracy, Community, Management"에서는 신칸트주의 이론과 미국 헌법의 관계를 다루며, 특히 개인의 권리와 정부의 권한 간의 상충 관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포스트는 또한 신칸트주의의 개념들을 미국의 법적 구조와 연결시키며, 이를 바탕으로 민주주의와 법치주의가 어떻게 구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용적인 방법을 제안하였습니다. 그의 접근 방식은 이론적인 탐구뿐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방식으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7. 얼런 트리(Allen Tate)

얼런 트리(Alain Badiou)는 프랑스의 철학자이며, 현재 프랑스 정치학 연구소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신칸트주의 이론을 중심으로 자신의 철학을 발전시켜나가고 있습니다.

트리는 그의 저서 "Being and Event"에서 신칸트주의 이론에 대한 비판적 검토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신칸트주의 이론의 제한성을 지적하면서도, 그의 이론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사고(Thinking)'와 '진리(Truth)'를 계승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이러한 개념들을 기반으로 현대 사회에서 존재하는 인간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트리는 또한 그의 철학에서 '사랑(Love)'이라는 개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랑이 현대 사회에서 존재하는 권력과 제도에 대항하여, 인간의 진정한 삶과 자유를 추구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8. 러셀 퍼커(Russell Kirk)

러셀 퍼커(Russell B. Goodman)는 미국의 신학자이며, 현재 뉴멕시코 대학교의 철학 교수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신칸트주의 이론에 대한 해석과 비판을 다루는 저서들을 출판하며, 신칸트주의 이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비판적으로 분석합니다.

퍼커는 그의 저서 "The Art of Philosophy: Wisdom as a Practice"에서, 신칸트주의 이론이 철학적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주장을 제시하였습니다. 그는 신칸트주의 이론의 중요한 개념들을 사용하여, 현대 사회에서 존재하는 인간의 문제들에 대한 철학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퍼커는 신칸트주의 이론에서 나타나는 '객관성(Objectivity)'과 '주관성(Subjectivity)' 사이의 긴장 관계에 대한 연구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긴장 관계가 인간의 지식과 인식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루면서, 철학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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