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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홉스 사상,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국가의 필요성 강조)

by ⓔ 2024. 1. 7.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필요성을 강조한 철학자입니다. 홉스의 사상은 사회 계약론과 군주정에 대한 논의의 출발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홉스 사상, 사회계약론, 성악설, 절대군주제, 비판과 명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홉스

홉스 사상 홉스는 17세기 영국의 철학자이자 정치사상가로, 그의 주요 저술인 "리바이어던"에서 제시한 사상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홉스의 사상은 주로 정치 철학과 사회 계약론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아래는 홉스의 주요 사상을 정의한 내용입니다.

  • 자연 상태와 인간 본성: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들이 평등하고 자유로운 상태에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그러나 이 상태에서는 각자가 자기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경쟁하고, 불안과 불신이 끊임없이 존재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자연 상태에서 각자가 모든 것에 대한 권리를 갖기 때문에 경쟁과 적대적인 상태가 지속되며, 이를 홉스는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 회 계약론: 홉스는 이러한 자연 상태의 불안과 불신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들이 상호 간에 계약을 맺어 정부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은 일부 자유와 권리를 정부에 양도하고, 정부는 국민을 보호하고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 주권자와 군주정: 홉스는 국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강력한 중앙집권적인 정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주권자 또는 군주는 모든 권력을 가지며, 국민은 주권자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절대 주권과 군주의 권력: 홉스는 주권자가 모든 정치적 힘과 국민의 외적 생활을 통제하는 '절대 주권'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주권자에 대한 복종은 국가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보았습니다.
  • 군주정의 옹호: 홉스는 군주정을 옹호하면서 내란과 학살을 방지하고 국가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군주에게 절대적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자연법과 계약의 의무: 홉스는 국민이 주권자에게 복종하고 정부에게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러한 의무는 '신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홉스의 사상은 자유주의와 개인주의에 반대하면서도, 안정된 국가를 위해 강력한 중앙 집권적 정부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회계약론

 

 

홉스의 사회계약론은 그의 주요 저작인 "리바이어던"에서 제시된 정치 철학적인 이론으로, 개인의 합리적 선택과 이로 인한 정부 권력의 탄생에 주목합니다. 이론은 다음과 같은 주요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자연 상태 (원시 상태): 홉스는 국가의 탄생 이전에 자연 상태라고 불리는 상태를 가정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법이 없고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며, 각자가 모든 것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 자연법과 자연권: 자연 상태에서 인간들은 서로의 존엄을 인정하지 않고 모든 것을 빼앗기고 죽이는 행위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홉스는 자연법을 만들어 '평화를 추구하라'라는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위해 모든 권리를 양도하는 자연권을 주장합니다.
  • 사회계약:  자연법의 원칙을 따르기 위해 사람들은 자유를 일부 포기하고, 국가를 형성하기 위한 계약을 맺게 됩니다. 이 계약에 따라 개인들은 주권자에게 일부 권리를 양도하고, 국가는 이들의 안전을 보장하며 법과 질서를 유지합니다.
  • 주권자와 권력:  홉스에 따르면, 사회계약에 의해 생긴 주권자는 국가의 최고 권력자로서 모든 권한을 통제합니다. 주권자는 국민들로부터 받은 권한에 따라 법을 만들고 시행하며, 이를 통해 질서와 안전을 유지합니다.
  • 군주정: 홉스는 군주정을 옹호하며, 주권자가 강력한 권한을 가지는 동시에 국민들도 주권자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군주정은 내란과 학살을 방지하며,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간주됩니다.
  • 절대 주권:  홉스의 사회계약론에서는 주권자에게 절대적인 권한이 주어진다. 주권자는 국가의 안전을 위해 모든 결정을 내릴 권한을 가지며, 국민들은 주권자에게 복종해야 한다.
  • 개인의 안전과 협력:  홉스는 국가의 형성과 안전이 개인의 합리적 선택과 협력에서 비롯된다고 봅니다. 개인들은 안전과 생존을 위해 권력을 주권자에게 양도하고, 주권자는 국가의 안정을 위해 법과 질서를 유지합니다.

홉스의 사회계약론은 근대 정치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국가의 역할과 권력 분배에 대한 이론적 토대를 제공했습니다.

 

 

성악설

 

 

홉스의 성악설은 그의 정치철학에서 나오는 이론적인 모순 또는 역설에 관한 개념을 나타냅니다. 홉스는 자연법과 국가의 역할에 대한 주장에서 모순적인 측면이 있어, 성악설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여 이를 강조했습니다. 주로 그의 대표작인 "리바이어던"에서 이러한 모순이 나타납니다. 홉스의 성악설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순적인 성격: 홉스는 국가가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평화를 유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국가를 구성하는 주권자에게는 절대적이고 무제한적인 권력이 주어져 국민들의 자유를 제한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권리 양도와 모순: 홉스는 자연법에 따라 국민들이 권리를 양도하여 국가를 형성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모든 권리를 주권자에게 완전히 양도하게 되면, 그들은 국가에 대한 어떠한 비판적 입장도 표명할 수 없게 되는 모순이 발생합니다.
  • 개인적 안전과 복종: 홉스는 국민들이 주권자에게 복종해야 하는데, 이는 국가의 안전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복종은 국민 개인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고, 이는 홉스의 사회계약에서의 모순으로 여겨집니다.
  • 내란의 방지와 군주정: 홉스는 주권자의 강력한 통제 아래에서 내란과 학살을 방지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주권자에게는 절대적인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이는 권력의 남용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홉스의 성악설은 그의 이론에서의 모순을 강조하며, 그의 정치 철학에 대한 비판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순은 홉스의 이론을 이해하고 평가하는 학자들 사이에서 논쟁의 소재가 되어왔습니다.

 

 

절대군주제

 

 

절대군주제는 토마스 홉스의 정치 철학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로 등장합니다.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 상호작용에 대한 우려로부터 파생된 사회계약이라는 개념을 제시했고, 이 계약에 근거하여 형성된 국가가 절대 군주제를 가진다고 주장했습니다. 절대군주제에 대한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주권자의 절대적 권력: 절대군주제에서는 국가의 주권자가 최고의 권력을 절대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주권자는 국가 내 모든 사건과 의사 결정에 대해 최종적이고 무제한적인 통제력을 갖습니다.
  • 국민의 복종 의무: 국민들은 주권자에게 절대적인 복종 의무를 가지며, 이는 국가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개인의 권리나 자유는 주권자에게 양도되어야 하며, 국민은 주권자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예상됩니다.
  • 국가의 안전과 질서: 절대군주제는 국가의 안전과 질서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습니다.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들이 서로 경쟁하고 충돌할 것으로 예상하여, 강력한 중앙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내란 및 혼란 방지: 절대군주제는 내란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권자가 강력한 통제를 유지하는 것으로 인정됩니다. 이를 통해 국가의 분열을 방지하고 통치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고 홉스는 주장했습니다.
  • 국민의 도움과 복종: 주권자는 국민들로부터 지속적인 도움과 협력을 기대합니다. 국민들은 주권자에게 동정을 표하고 주권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협력해야 합니다.

절대군주제는 홉스의 "리바이어던"에서 가장 명확하게 제시되었으며, 그의 정치 철학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다양한 비판을 받았고, 특히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양도하는 것이 정당 한 지에 대한 논쟁이 있었습니다. 홉스의 이러한 이론은 현대 정치 철학에서도 여러 논쟁과 비평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비판

홉스의 정치 철학은 다양한 비판을 받았으며, 특히 그의 주장 중에서 몇 가지 부분이 논쟁의 여지를 남기고 있습니다. 여러 학자와 철학자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 개인의 권리 양도에 대한 비판: 홉스는 국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들이 자유와 권리를 주권자에게 완전히 양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로써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희생되는데, 이는 자유주의적인 시각에서 큰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다수의 학자들은 홉스의 국민들에 대한 권리 양도가 지나치게 극단적이라고 비판하며, 국가와 국민 간의 계약이 보다 상호 협력적이고 균형 잡힌 것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자연상태의 과장 비판: 홉스의 자연 상태는 '모든 사람이 모든 사람과 적대적인 상태'라고 과장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 본성의 긍정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협력과 공동체 형성에 대한 부분이 누락되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 절대군주제와 독재 비판: 홉스의 절대군주제는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독재적인 군주에 대한 우려를 자아냈습니다. 다수는 이러한 국가의 특성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고 독재적인 군주에게 권력을 과도하게 집중시킬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사회 계약론의 가정에 대한 비판: 홉스의 사회 계약론은 자연 상태에 대한 가정에서 출발하며, 이 가정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실제로 인간들은 자연 상태에서 그렇게 극단적인 적대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 개인주의적 성향 비판: 홉스의 이론에서는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조되고,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공동체적인 가치가 부족하게 다루어졌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사회적 상호작용에서의 협력과 상호 의존성을 간과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러한 비판들은 홉스의 이론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해석을 반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치철학과 사회이론에서 여러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논의가 이뤄져 왔습니다.

 

 

명언

토마스 홉스는 그의 저술인 "리바이어던"과 다른 작품에서 많은 명언을 남겼습니다. 그중 일부를 아래에 소개합니다.

1. 인간은 자연적으로 평등하다.

이 명언에서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들이 평등하다는 주장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 인간은 모든 인간에게 무제한한 권리를 지니고 있다.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들이 모든 것에 대한 권리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모든 사람은 모든 사람과 적대적인 상태에 있다.

이 명언에서는 홉스의 자연 상태에 대한 비관적인 시각을 나타냅니다. 인간들이 서로 경쟁하고 적대적인 상태에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4. 모든 것을 양도하고 평화를 추구하라.

홉스는 국가 형성을 위해 개인이 자유와 권리를 주권자에게 완전히 양도해야 하며, 이로써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홉스가 자연 상태에서 인간들 간의 경쟁, 폭력, 전쟁을 묘사한 표현입니다.

6. 인간은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수단이든 사용할 수 있다.

홉스는 자연 상태에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수단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7. 신의 계약

홉스는 국가 형성을 위한 계약을 '신의 계약'이라고 표현하며, 이로써 주권자에게 복종하고 국가를 형성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8. 인간은 항상 자신의 이익을 추구한다.

홉스는 인간이 항상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는 본능을 강조하며 이를 인간 행동의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이러한 명언들은 홉스의 정치 철학과 사회이론에서 중요한 개념들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결론

홉스의 사상은 17세기 영국에서의 사회적 불안과 불신에 대한 대응으로 나타난 것으로, 그의 이론은 주로 안정적이고 질서 정연한 국가를 형성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연 상태에서의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들은 상호 간에 사회 계약을 맺어 정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안전과 질서를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홉스는 군주정을 옹호하면서도 이를 통해 내란과 학살을 방지하며 국가의 안정성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상은 자유주의와는 대립되는 요소를 포함하고 있어, 홉스의 이론에 대한 비판과 논쟁이 이어져왔습니다.

 

결국, 홉스의 이론은 근대 정치철학과 사회계약론의 중요한 출발점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으며, 안정적인 국가 형성을 위한 군주정의 필요성에 대한 고찰은 여전히 논의의 대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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